이번 협약은 신협이 지속적으로 힘써 오고 있는 스포츠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성장잠재력 높은 유망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해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신협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신협은 이번 협약이 젊은층 및 여성층 중심으로 저변 확대되고 있는 골프 인구에게 상생을 중시하는 신협의 가치를 알리는 동시에 한층 젊어진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후원 대상은 KLPGA의 이효린, 최가람, 정수빈, 김스텔라, 안소현 선수와 KPGA의 박찬희, 박희성 선수로 투어 성적과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됐다.
특히 최근 골프 스포츠 대중화에 기여한 안소현 선수를 서브 후원하는 등 잠재적 고객들에게 신협의 젊고 건강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유망 선수들의 후원 사업이 위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어려울 때 지원하는 것이야말로 상생(相生)'이라는 신협정신에 따라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후원이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 좋은 경기로 국민들에게 보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올 상반기 전국 학교 스포츠 단체 등에 2억1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스포츠 후원 사업으로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및 스포츠 유망주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