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울림展은 18회를 맞이했으며 회원 10명의 작품 27점이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가을의 풍성함을 문화 공간으로 끌어당겨 군민에게 보다 완성미 넘치는 작품을 만들어 다가가고자 각고의 노력을 했다.
회원과 출품 분야로 강환섭 작가는 문인화ㆍ서예를, 강흥순·김선민 작가는 서각을, 신운선 작가는 섬유공예를, 안상춘 작가는 조각을, 이기재 작가는 민화를, 이란순 작가는 도자기를, 정규순 작가는 수채화를, 조규만 작가는 사군자ㆍ서예를, 함종호 작가는 서양화를 전시하고 있다.
함종호 회장은 “지역의 작가 10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말한 후 “풍성한 가을만큼이나 작품도 다양해 부여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전시 기간 많은 군민이 찾아와 작품을 감상하면서 이야기꽃을 피웠으면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