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조사요원 모집은 조사를 총괄하는 총 관리자(1일 7만 1340원), 조사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1일 7만 1430)·업무보조(1일 6만 8720원), 가구 방문을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1일 6만 8720원) 등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스마트 기기 활용이 원활한 자로 계약 기간 중 업무에 전념해야 하고 각종 대규모 통계조사 및 기타 제천시 관련 통계조사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조사요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제천시청 정보통신과(본관 3층)로 오프라인 방문접수하거나 내달 6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여부를 확인한 뒤 11월 16일까지 문자로 개별 통보한다.
이후 같은 달 24일부터 27일까지 선택한 날짜에 2일 동안 교육을 거쳐 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농림어업 가구의 변화를 파악해 농림어업발전과 농산어촌 정책을 수립하는 기초자료가 된다"며 "조사요원 모집에 스마트 기기 활용을 통한 데이터 조사에 자신 있는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어업총조사는 인터넷(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과 방문(12월 1일부터 18일까지)을 통한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농산어촌 마을의 '삶의 질'을 측정하는 항목 등이 포함되고 조사원의 안전을 위한 비대면 조사 방식이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