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충남도에 中企협동조합 활성화 등 정책 과제 건의
중소기업계, 충남도에 中企협동조합 활성화 등 정책 과제 건의
  • 이정화 기자 dahhyun@dailycc.net
  • 승인 2020.10.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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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충남도 간담회…11개 공공기관과 중기제품 우선구매 협약도
2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석원 기자)
27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홍석원 기자)

[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중소기업계가 충남도에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조합 추천 수의계약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중소기업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 등 충남지역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과 양 지사, 김석필 경제실장, 이시희 충남중기청장, 김영민 대전조달청장 등 충남도·유관기관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건의 과제는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기본계획 수립과 예산 반영, 지역 콘크리트 산업 발전을 위한 협동화시설 건립 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제품 구매 지원, 인쇄물 발주 시 공공기관 폰트 라이센스 구입 지원 등 14건이다.

김기문 회장은 "중기 협동조합 육성조례를 근거로 올해부터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면서 "충남도에서도 협동조합 활성화 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데 중소기업들이 걱정 없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업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원하겠다"면서 "논의 과제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날 도내 공공기관 11곳과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확대 협약을 했다.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한 공동 협력, 지역 중기협동조합 추천 수의계약과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용 등이 골자다. 충남경찰청, 충남교육청, 한국중부발전, 한국조폐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충남도시개발공사,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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