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원도심 3총사, 지역 현안 의기투합 공동 출격
대전 원도심 3총사, 지역 현안 의기투합 공동 출격
  • 황천규 기자 lin3801@dailycc.net
  • 승인 2020.10.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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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 박영순·중구 황운하·동구 장철민 의원, 중기부 이전 저지 나서
대전 동구 장철민·중구 황운하·대덕구 박영순 의원이 지난 4월 총선 때 이낙연 선대위원장 지원유세에 함께 하는 모습.
대전 동구 장철민·중구 황운하·대덕구 박영순 의원이 지난 4월 총선 때 이낙연 선대위원장 지원유세에 함께 하는 모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대전 ‘원도심 삼총사’가 지역 현안에 한목소리를 내며 의기투합해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더불어민주당 박영순(시당위원장·대덕구), 황운하(중구), 장철민(동구) 의원이다. 지난 4월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한 초선의원들이다.

최근 대전 최대 현안으로 떠오른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 추진 저지에 3총사가 함께 나섰다.

지난 21일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22일에는 박병석 국회의장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만났고 23일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면담에 동행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중기부 이전 불가입장을 분명히 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세후보는 총선 유세때도 원도심 발전을 위한 공동 공약 등 연합전선을 펼치면서 각각 현역의원들을 제치고 금배지를 달았다.

유세당시 이들은 "대전선 폐선로 주변을 도시공원으로 전환해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고 원도심 재생의 시작점으로 삼겠다"는 공동기자회견도 가졌다.

선거를 며칠 앞둔 4월 10일 당시 이낙연 선대위원장 지원유세 때는 함께 유세차에 올라 끈끈한 유대감을 과시했다.

이런 인연 때문인지 국회 입성 후에도 지역현안에 행보를 같이하고 있는 것.

박영순 의원은 “지역현안에 원도심, 신도심은 없다”면서도 “앞으로도 대전 현안이 있으면 지역의원들이 하나가 돼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운하 의원은 “초선에 원도심 활성화라는 공동목표가 있어 지역 현안에 더 적극적으로 함께하고 있다”면서 “원래 대전 전 의원이 동참하려 했으나 저마다 일정이 달라 부득이 원도심 의원들만 참여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장철민 의원은 “중기부 이전은 원도심을 떠나 대전 최대 현안이다”면서 “지역구를 떠나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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