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수목원부터 지방정원까지 걸어서~... ‘무장애 나눔길’ 햇살
안면도 수목원부터 지방정원까지 걸어서~... ‘무장애 나눔길’ 햇살
  • 홍석원 기자 001hong@dailycc.net
  • 승인 2020.10.2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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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 국비 13억원 확보
안면도 자연휴양림의 무장애 나눔길. (사진=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제공)
안면도 자연휴양림의 무장애 나눔길. (사진=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안면도 수목원의 무장애 나눔길 조성이 국비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보행 약자들이 2023년 개원 예정인 지방정원까지 걸어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무장애 나눔길은 장애인·노약자 등 경사가 급한 산림에 접근이 어려운 보행 약자를 위해 쉽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하는 산림휴양 서비스다.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8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1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안면도 수목원이 최종 선정돼 녹색자금 13억 8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녹색자금은 산림환경을 보호하고, 산림의 기능을 증진하는 데 드는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금으로 산림환경개선 사업, 산림·도시림 조성 사업, 산림체험활동시설 설치·운영 사업, 수목원·휴양림·수목장림 조성·운영 사업 등 다양한 녹색 인프라 확충 사업에 활용된다.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가 관리하는 안면도 수목원은 42㏊ 규모의 공립수목원으로 1824종 83만 5006본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안면도 수목원은 총연장 3km의 무장애 나눔길 조성에 내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13억 8800만 원의 녹색자금을 사업비로 확보했다.

안규원 태안사무소장은 “무장애 나눔길을 안면도 수목원부터 지방정원까지 연결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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