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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스마트 전력관리 기술 실증사업’ 보고회 개최

증강현실 전문 기업 유디포엠, 전력 연구원 개발한 증강현실 기술 이전받아 실증사업 수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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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8 15:10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증강현실 전문 기업 유디포엠이 지난 27일 세종시청에서‘스마트 전력관리 기술 실증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유디포엠 제공)
증강현실 전문 기업 유디포엠이 지난 27일 세종시청에서‘스마트 전력관리 기술 실증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유디포엠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한전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증강현실 기술을 이전 받아 실증사업을 수행한 유디포엠(주)대표 서정협)이 지난 27일 세종시청에서 ‘스마트 전력관리 기술 실증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실증사업 경과 및 성과를 보고하고 스마트 시티를 위한 에너지 관리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실증사업은 지난해 세종시에서 시연회 이후 전력 연구원이 개발한 증강현실 기술을 이전 받아 실증사업 수행사인 유디포엠이 올해 보람동 일원을 대상으로 수행 완료했다.

보고회에서 유디포엠은 디지털 트윈으로 시청의 실내, 주변 건물의 3D 데이터로 테스트 베드 구축을 통해 증강현실의 정확도를 높이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맨홀의 개폐 없이 사고 원인을 파악해 즉시 대처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유디포엠은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스마트 시티에서 지중 전력의 배전계통에 발생 할 수 있는 문제를 신속하게 진단하고 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가능했다며 추후 맨홀 개폐로 인한 안전문제 및 교통 문제를 줄이는 기술로서의 가능성도 실증 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영성 한전 전력연구원 소장은 “무엇보다 스마트 시티에서는 시민의 안전이 중요하다”며“실증된 기술을 기반으로 세종시와의 협업으로 더욱 안전한 에너지 관리 기술을 개발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민주 세종시 스마트 도시과장은“보고회에 참석한 시 소속의 스마트 시민분과 위원들의 전문성에 놀랐다”며“이번 보고회는 시민들에게 스마트기술을 선보이고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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