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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수소 비전 충남이 선도"… ‘그린뉴딜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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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8 16:14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청신문DB)
충남도청 전경. (사진=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은 다량의 부생수소 생산 등 최적의 여건을 바탕으로 수소경제 시대를 앞장서 준비해 왔다. 규제자유특구와 국가혁신클러스터 등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경제와 그린뉴딜을 주도해 나갈 것이다."

충남도가 그린뉴딜 엑스포에 참가한다. 미래 수소경제 비전을 알리기 위해서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수소생태계 및 그린뉴딜 정책의 미래와 혁신기술정보를 선보이는 행사로 국내·외 기관·기업이 참여해 수소 및 그린뉴딜 관련 기술·제품·정보, 다른 에너지와의 융합 모델 등을 전시·공유한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경제 관련 정책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 등을 소개하고,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지난 7월에 지정받은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는 천안과 보령 등 9개 시·군 73.32㎢ 규모로, 도는 2024년 7월까지 4년 동안 △가정용·건물용 수소 연료전지 발전 시스템 △수소 충전 시스템 △수소드론 장거리 비행 등 3대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 국가혁신클러스터는 내포 도시첨단산단 등 10곳 14.353㎢ 규모로, ‘수소전기차 및 수소 기반 산업의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다.

전시회 제품으로는 충남 수소에너지 전환 규제자유특구 사업자(주)패리티의 액화수소드론과 국가혁신클러스터 R&D 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영화테크(주)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컨버터와 ㈜아모센스의 수소용기용 압력센서를 선보였다.

또한,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본부 내에 설치된 해양바이오 수소 실증플랜트의 모형도 전시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플랜트는 남태평양 심해 열수구 주변에서 발견한 초고온성 고세균인 ‘써모코커스 온누리누스 NA1’을 활용한 수소가스 생산 설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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