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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정책보좌관 제도, 캠프출신 보은인사 혹평

육종영 천안시의원(민주당), 예산삭감 및 관련조례 폐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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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8 17:1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육종용 천안시의원은 27일 임시회에서 정책보좌관 제도는 캠프출신에 대한 보상차원의 코드인사로 관련부분 예산삭감과 관련조례 폐지를 검토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충청신문)
육종영 천안시의원은 27일 임시회에서 정책보좌관 제도는 캠프출신에 대한 보상차원의 코드인사로 관련부분 예산삭감과 관련조례 폐지를 검토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사진=충청신문)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국민의힘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보궐선거 당시 캠프에서 활동한 사람에 대한 보상차원의 코드인사를 중지하지 않는다면 관련부분 예산삭감과 관련조례 폐지를 검토 하겠다.”

이는 27일 제237회 임시회에서 민주당 육종영 천안시의원이 시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육 의원은 이와 함께 “최근 임용된 천안시 정책보좌관 S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치적 입지를 넓히고 있다”며 “자신의 정치인 이력을 만들기 위한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답변에 나선 박 시장은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정무적 판단이 불가피하고, 이를 위해 필요할 경우 정책보좌관의 역할이 불가피 할 때가 많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 정책보좌관 채용은 '100만광역시 준비를 위한 정책 전담 기능 강화'을 위해 2014년 민선6기 민주당 구본영 시장에 의해 신설됐다.

실제로 지난 2017년 6.4지방선거당시 구 시장을 도왔던 캠프관계자 A씨와 B씨 등 2명을 채용해 당시 ‘지방선거 보은인사’라는 비판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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