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국·도비지원 '의구심'
천안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국·도비지원 '의구심'
  • 장선화 기자 adzerg@naver.com
  • 승인 2020.10.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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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시장, 내년 상반기까지 600억 원 지원되도록 할 터
천안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해 질의하고 있는 김철환 의원(사진=충청신문)
천안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 관련해 질의하고 있는 김철환 의원(사진=충청신문)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는데 전임 구본영 시장, 그리고 도지사는 천안시민을 상대로 약속한 국비 200억원 도비 400억원 지원이 사실상 가능한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은 27일 제23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당초 천안시가 설명한 예산보다 불행하게도 기하급수적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며 “막대한 예산투입에 비해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얻지 못할 할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가 높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천안시 총사업비가 당초 1532억을 추산했지만 부대시설을 추가해 1684억으로 늘어나 10%가 증가 됐다”며 “전체 예산에서 시 부담액은 당초 865억원이 555억이 늘어 65%나 증가됐다”고 꼬집었다.

특히 김 의원은 “충남도 실무부서에 확인결과 당초 약속했던 도비 400억 원 지원이 곤란하다는 의견을 받았다”며 “자칫 치적사업에 혈세낭비가 되지 않도록 축구센터 관련 추진과정 및 예산투입 등을 지켜보겠다”고 엄포했다.

답변에 나선 박상돈 시장은 "축구센터 유치는 도지사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우려하고 있는 국·도비가 확정되지 않는 이유는 사전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까지는 600억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 이전에 도지사가 도의회 의장이 동의한 것이고 공약을 한 것이기 때문에 어떠한 형식으로라도 지켜질 것"이라며 "취임 이후에 축구센타 건립사업 재협상을 성공한 만큼, 계획대로 추진해 경제를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천안시 이익에 부합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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