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서 구급이송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총 83건의 임산부를 이송, 매년 증가되는 추세다.
이번 교육은 임산부의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응급분만 시뮬레이터 전문 장비를 활용해 구급대원 52명 전원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다수의 응급분만 현장 경험을 갖춘 가소정 전문구급대장이 구급지도관으로 나서 ▲출산 전 산모관리 ▲응급분만 대비 ▲신생아관리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가소정 전문구급대장은 “세종소방은 구급대원이 응급상황에서 올바른 판단과 처치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뮬레이션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훈련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구급대원의 전문 교육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