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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대목 11월, 유통가 2020 코세페에 ‘총력’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400여개 업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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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0.29 15:22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열린다. (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 제공)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열린다. (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0년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개최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열린다.

코세페는 백화점·대형마트는 물론 이커머스, 동네상점까지 전국 모든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다.

올해는 자동차·의류·가전·화장품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제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세일을 진행하는 업체가 지난해(704개)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한 1328개(21일 기준)의 업체가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올해 코세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임을 감안해 안전한 행사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계획됐다.

여기에 전국 17개 광역시도 역시 이번 코세페 성공을 위해 일찌감치 지원사격에 나섰다.

대전 온통세일 축제, 광주 세계김치 랜선축제, 부산 국제수산엑스포, 대구 전통시장 세일행사 등 전국 모든 시·도가 코세페 연계 소비진작 행사를 개최중이다.

대전지역 유통업체들도 소비자들의 겨냥해 다양한 판촉전과 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이번 코세페 기간 동안 사은행사와 할인행사로 소비자를 만난다.

또한 코세페 행사 주말 기간 동안 갤러리아카드 단일 브랜드 구매 시 금액별로 갤러리아 앱 G-캐시 적립혜택도 준비했다.

롯데는 8개 유통계열사가 함께 2조원 규모로 코세페 행사에 참여한다.

먼저 주요 계열사를 통해 패션의류와 잡화, 리빙 등 국내 우수파트너사의 재고 상품을 매입·판매하는 '상생 나눔 특별전'을 준비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은 전국 아울렛 20개 점포에서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울렛 메가 세일' 행사를, 롯데마트는 홈퍼니싱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브랜드 기획전을 각각 진행한다.

이밖에도 백화점 세이는 'Ready For Winter',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Super Weekend' 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발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커머스 업체들도 다양한 혜택과 할인행사를 준비해 이번 코세페에 동참한다.

먼저 G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 중인 이베이코리아는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옥션에서 빅스마일데이 전용 파격 할인쿠폰과 중복 할인 쿠폰(100개 브랜드)을 제공하고 온·오프라인 연계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11번가는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십일절 페스티벌'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업무제휴 협약을 맺은 40개 업체를 중심으로 단독 상품 등을 선보인다.

여기에 쿠팡은 '미리 블랙프라이데이'를 일찌감치 시작해 삼성, LG, 다이슨, SK매직 등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중이다.

티몬도 11월 한달간 '11월 티몬 전상품적립' 프로모션을 진행, 구매하는 전 상품에 적립금(100만원 한도)을 제공하는 초특급 혜택을 준비했다.

지역의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소비심리가 매우 움츠러든 상황이라 유통업체들이 재고·이월 상품 등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연말 소비 진작을 위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이용한다면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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