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업체는 기업 건실도와 경영성과, 기업정신,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여도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충남도는 2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지사, 도내 기업인과 근로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영대상에는 천안 ‘토와한국(대표 한상윤)’이, 기술대상은 아산 ‘유한정밀(대표 송유성)’가 각각 차지했다.
창업대상은 홍성 ‘서해수산푸드(대표 신세경)’, 장수대상은 천안 ‘㈜대신제과(대표 민경묵)’가 각각 수상했다.
우수기업인상은 홍성 광천김 대표 김재유, 청양 남영산업 대표 길인환, 당진 명화금속 대표 임경은, 서산 광성강관공업 대표 박태섭, 서산 한국전기조명 대표 백운기 등이 받았다.
이밖에 모범근로자 표창은 홍성 동신포리마 최종환 부장 등 13명이 받았으며,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거산케미칼 대표 정금화 등 4명이,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아산 프레스코 이광원 차장 등 3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와 함께 ‘2020년 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및 모범장수기업’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도 함께 열고 천안 마이크로원·뉴앤뉴, 공주 빌드켐·에코이엔지 등 22개 기업을 지정했다.
또 창립 30년 이상 된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향토기업을 대상으로 한 모범장수기업에는 공주 정양SG·신일팜글라스, 천안 삼육식품·국보화학, 아산 나스테크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