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농산물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안전하게 직거래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도내 11개 시·군 농가 46곳이 참여하며 곡물, 신선채소, 화훼, 가공품 등 102종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이번 판매전에 참여하는 소비자에게는 현장에서 차량 1대당 햅쌀(아산맑은쌀) 0.5㎏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와 궂은 날씨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업인들을 위해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