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연구모임에서 추진했던 주요 연구 과제는 ▲ 공공체육시설 효율적 설치 기준 ▲ 공공체육시설 거리 및 용지 유형별 배치 방안 ▲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방안 ▲ 민원 발생 공공체육시설 개선 방안 등이다.
이날 상병헌 의원은 “연구모임 활동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과의 논의를 거친 소통의 과정 이었다”며 “연구모임의 연구 결과가 집행부에서 실질적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철규 의원은 “연구모임 활동 결과에는 시 공공체육시설을 가장 효율적으로 설치하고 그 활용가치를 최대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담겨 있다”며 “세종시민들이 체육시설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해 놀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체육시설 설치·운영 활성화 연구모임은 지난 2월 발족, 간담회 총 7차례와 현장방문은 물론 ‘세종시 공공체육시설 효율적 공급 및 지역사회와 공존 배치 방안 연구용역’을 수행한 바 있다.
연구모임은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작성된 ‘공공체육시설 효율적 설치 및 운영 방안에 대한 건의서’를 오는 11월 열리는 제66회 정례회 기간 중 집행부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