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이어 두 번째 행사인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된 해외 현지 마케팅 사업을 대체하고, 중국과 필리핀 등 아세안 지역 수출 길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하며, 비대면 수출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국내와 해외 현지를 연결하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중국과 아세안 지역의 바이어와의 화상 수출 상담을 하게 되며 샘플의 해외배송, 전문통역 지원 등 비대면 화상 상담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김석필 충남도 경제실장은 “지난 1차 상담회에서 도내 기업들의 수출상담액이 1000만달러가 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참가 희망 기업은 충남 온라인수출지원시스템(http://cntrade.kr)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