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내 '생명사랑' 약국 확산

올해 14곳 추가, 총 93곳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0.30 11:00
  • 기자명 By. 한유영 기자
대전시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지역 약국에 생명사랑협력기관 지정서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지역 약국에 생명사랑협력기관 지정서를 전달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약사들이 자살위험이 높은 약물 구매자에게 사용 목적을 묻고 자살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하는 생명사랑협력기관 약국이 지역 내 확산하고 있다.

대전시는 대전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대전 지역 약국에 생명사랑협력기관 지정서 전달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시는 생명존중도시 대전,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전시약사회를 통해 자살예방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원하는 약국들의 신청을 받아 생명사랑협력기관으로 지정했다.

또 24시간 운영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및 리플릿(leaflet) 안내 등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며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과 함께 자살위험 약물 및 복용관리 등 약물학적 중재를 통해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2018년 첫 생명사랑협력기관을 시작으로 올해 14곳을 추가, 총 93곳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며 "생명사랑협력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사회 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협력기관 확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