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 내 공중·개방화장실 10개소가 도로명주소를 부여받고 건물번호판을 부착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화장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 확인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시민들이 휴대전화로 손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포털과 네비게이션 업체에도 관련 자료를 제공해 시민 생활 편의 증진도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대비해 간이·이동화장실에도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시를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위치 정보를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