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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미래고, 코로나 실시간 확인에 나섰다

코로나19 증상 상시 모니터링 ‘바로체크’시스템 도입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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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02 14:55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영동미래고(교장 이상주)가 코로나 실시간 확인에 나섰다.

이 학교는 ㈜위드블록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발된 ‘바로체크 시스템’ 활용업무 협약을 맺고 교직원 및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영동미래고는 지난 28일 교직원을 대상으로 관리자 연수 교육을 실시한 후 시범 사업에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오는 7일까지 순차적으로 기기 활용교육을 받은 후 사업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바로체크 활용 시범사업을 위해 ㈜위드블록(대표 최운진)는 1000만원 상당의 손목시계형 스마트밴드 200여 개를 영동미래고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바로체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위기 경보 플랫폼에 손목시계형 스마트밴드와 스마트폰 앱을 연동한 솔루션으로, 발열 정보를 구성원들과 실시간 공유해 다수가 감염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스마트밴드를 착용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발열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며, 고열 발생 시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감지된 경보가 담임 등 학교 관리자에게 자동 알려지게 되어 조치를 바로 취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영동미래고는 스마트밴드를 착용한 모든 구성원들에 대한 학교 출입·학교생활 시 발열 체크 및 발열 이상자 발생 시 시스템을 통해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고 기존에 활용하고 있던 열화상 카메라와의 병행으로 한층 강화된 코로나19예방 방역체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상주 교장은 “지금까지 모든 교직원과 학내 구성원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며, 체계적인 발열감시 시스템의 병행 사용으로 발열 여부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 독감 및 감기 등 고열 질환자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바로체크 발열감시 시스템 활용사업 참여 기회와 고액의 스마크 밴드를 지원한 ㈜위드블록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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