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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모 1구역 비대위 “법원이 억울함 밝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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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04 17:04
  • 기자명 By. 신동렬 기자
청주 사모 뉴젠시티 지역주택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청주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밝혔다.
청주 사모 뉴젠시티 지역주택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청주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밝혔다.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청주 사모 뉴젠시티 지역주택조합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4일 “사모 뉴젠시티 지역주택조합 비위를 밝혀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청주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어 “비대위 조합원 300여명은 작년 10월 사모 1구역 재개발 조합 조합장 등 12명을 상대로 청주지방법원에 민사 소장을 접수하게 됐다”면서 “이들은 지역주택조합원을 모집 하면서 정상적인 지역주택조합이 진행될 것처럼 철저히 기만하며 은폐했다”고 강조했다.

비대위는 “조합측은 조합설립 인가에 필요한 토지 사용 승낙율(80%) 및 토지 사용 권원(95%)이 모두 확보가 된 것으로 홍보했다”면서 “하지만 땅 한평 매입한 것 없이 조합원 약 1000여명의 피눈물의 분양금 약 290억원은 모두 소진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재개발 조합, 뉴젠시티, 서희건설, 추진위 지도부 등 4개 조직은 이 사업이 진행되는 것처럼 포장해 법적인 공증과 근저당 설정 등 안전장치를 조합원 입장에서 일체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 분담금 약 65억원을 대여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합원들은 사랑하는 고향에서 내집 마련의 부푼 꿈을 안고 조합에 가입한 결과는 대단히 처참한 환경에 직면해 피눈물 나는 고통속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면서 “위법하고 위중한 관련자 및 단체에 대해 현명한 재판을 통해 진실이 규명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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