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동초등학교(교장 임재선)는 지난 20일 본교 강당인 연비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의 유명 인사를 초빙해 ‘2011 꿈 찾기의 창의체험행사’을 열었다.(사진)
행사는 초등학교 단계부터 진로를 알고 인식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으며 커리어 코치 우숙경 강사를 초빙해 ‘진로의 의미와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한 강의를 듣고 3교시부터 각반 교실에서 연기소방서 소방관. 동면 보건소 내과의사, 연기군 동면장 등 다양한 직업인을 초청해 직업인으로서 보람과 긍지, 직업에 대한 이해,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미리 학생들에게 사전 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직업을 가진 인사를 초청 강연하는 교실을 선택하여 입실할 수 있도록 했으며 4교시는 미래의 나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간이적성검사 해보기, 나의 꿈 표현하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은웅 동면장은 자신이 꿈을 이루기 위해 걸어온 파란만장한 여정을 재미난 옛날이야기로 소개하며 “꿈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하면 된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가장 큰 적인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어느덧 꿈을 이룬 대견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고 역설하며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이번 명사 초청 진로교육은 학생들에게 실제 모범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지역 유명 인사들의 생생한 인생이야기를 간접경험함으로써 아직은 아득하게만 느껴졌던 직업의 세계와 꿈과 비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