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시행중인 충남 천안·아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예산에서도 신규확진자가 나왔다.
이로써 도내 확진자수는 총 639명으로 늘어났다.
7일 충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충남 예산에 거주하는 50대(충남 633번, 예산 7번)는 충남 532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중 증상이 나타나 지난 6일 예산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이날 양상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조치됐다.
천안의 30대(충남 634번, 천안 334번)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천안충무병원에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충남 629번의 접촉자로 분류된 50대(충남 635번, 천안 335번)도 천안시동남구보건소에서 이날 양성 판정을 받고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천안에 거주하는 50대(충남 636번, 천안 336번)는 충남 607번의 접촉자로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17일 천안의료원에 입원조치됐다.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천안의 50대(충남 637번, 천안 337번)도 17일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아산에서도 2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539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중이던 40대(충남 638번, 아산 84번)는 코로나 증상으로 아산시보건소를 찾아 검사결과 17일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대기중이다.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30대(충남 639번, 아산 85번) 역시 7일 아산 충무병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입원할 의료기관을 기다리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의 이동경로 등에 대해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