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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안전한 녹색도시 만들기 총력전

가을철 산불방지 및 도심 속 그린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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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11 12:52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안전한 녹색 도시 만들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들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 등으로 도심 속 녹색 환경 조성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홍성군은 환경과 사람이 함께 더불어 사는 녹색도시 조성에 적극 나섰다.

이에 가을철 주간 및 야간 산불 발생 시 신속히 진화에 대처할 수 있도록 6억 10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산불대응센터를 올 12월 완공할 계획으로 홍성읍 내법리에 위치한 센터는 부지면적 990㎡, 건축면적 310㎡의 규모로 진화인력 출동대기 및 교육장을 조성해 산불 진화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장비 및 차량 보관으로 동절기 결빙 등의 문제를 해소하게 된다.

또한, 가을철 건조한 날씨, 산행인구 증가, 농산폐기물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취약지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07명을 전진 배치, 산불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각 읍·면별 평가에 산불방지대책 추진사항을 반영해 산불제로화에 적극 나서면서 우수 읍·면에는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에 늘어나면서 주거지 인근에 휴식과 여가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는 ‘숲세권’, ‘공세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도심 속 그린인프라 구축을 위해 ▲어린이 생태체험 공간 ▲ 꿈꾸는 놀이터, 어린이 놀이시설 ▲산림공원 및 역재방죽 공원 등 숲 체험 및 여가활동 공간 조성할 계획으로 우선 오는 2021년도에 홍성읍 남장리 대우아파트 인근 도시숲 남장달공원에 2억33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어린이 생태체험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이곳 어린이 생태체험공간은 집 가까이에서 다양한 자연재료를 활용한 놀이와 생태학습·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며 광천생활체육공원 내에는 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린이 놀이시설을 조성 광천 지역의 어린이 놀이시설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소해 자연과의 친밀성을 높여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고,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결정하는 등 다양한 놀이 형태를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폰 디톡스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이같이 홍성읍 소향리 홍주종합경기장 배후 임야에는 오는 2022년까지 3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만 8849㎡ 규모의 산림공원을 조성할 계획으로 기존 지형의 훼손을 최소화해 홍주종합경기장의 체육시설과 상호 연계 및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지난 2017년부터 기존 수변공간과 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완충 생태 공간 ‘역재방죽공원’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총 51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만6,437㎡ 규모의 친환경 생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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