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은 한국기술교육대 컴퓨터공학부 한연희 교수를 단장으로, 향후 7년간 국비 34억 6000만원을 투입해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사업단은 스마트시티 융합기술교육 허브 대학 및 실용적 스마트시티 R&D 중심 대학 도약을 목표로 ▲세계적 대학·연구소와의 협력 기반 대학원 연구 고도화, ▲스마트시티 융합기술교육 특화 석·박사급 우수인재양성, ▲지역 산업체·지자체 참여형 실용기술 교육·연구 혁신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사업단 운영에는 ▲자율형 모빌리티 및 정보통신, ▲인간친화형 에너지 및 환경, ▲스마트 공간·안전·방재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총 6개 학과 14명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또한, 2개 이상의 학과 간에 공동으로 설치·운영하는 융합전공 제도를 도입하여 2020년 2학기부터 신설한 ‘미래융합공학전공’을 BK21 사업단과 연계하여 운영한다.
사업단 소속 대학원생에게는 연구장학금을 지급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스마트시티와 연계된 다양한 융복합 전문지식 교육 및 연구, 산학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석·박사 연구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한연희 사업단장은 “이번 BK21 사업 선정을 계기로 대학원 교육의 질 향상과 함께 4차 산업 시대 각광받는 스마트 시티 분야를 선도해 나갈 석·박사급 우수 인재의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