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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이색체험마을’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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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6.11.27 00:0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이색적인 농촌관광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진 서천군의 이색체험마을이 다시 한번 인정 받았다.

농림부가 주관해 농촌체험관광 마을을 발굴하는 ‘제5회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이색체험마을이 장려상에 선정돼 3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서천군 기산면 화산리에 위치한 이색체험마을(위원장 방세종)은 주민수가 109가구 293명으로 쌀, 고추, 들깨 등을 주로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이색체험마을은 농림부의 2004 녹색농촌체험마을에 선정된 후 농촌진흥청의 농촌전통테마마을 사업·행자부의 정보화마을 사업 등 각종 정부지원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공동주차장 및 마을회관 하수종말처리장, 마을산책로 각종 체험시설 등 기반시설을 갖춰나갔다.

또한 전체 109가구 중 57가구가 마을 가꾸기 및 체험관광에 적극 참여해왔으며 사업운영을 위한 마을조직을 체계적으로 갖춰 유기적 협력 체계를 이끌어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김재완 서천군향토문화연구회장이 조성한 우리문화학습박물관 및 식물예술원, 전통옹기전시관 등 볼거리를 비롯해 엄나무 칼국수, 오디 술 등 독특한 먹을 거리, 이색적인 음식 만들기 및 수수깡·짚공예 등 체험거리가 가득한 전통농촌문화체험마을로 가꿔졌다.

매년 체험관광객 수가 늘어나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만여명이 이색체험마을을 방문했으며, 1억5천8백여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올해 출품한 전국 37개 농촌체험마을 중 11개 마을이 입상권에 들었으며 이중 충남권역에선 이색체험마을이 유일하다”며 “이색체험마을이 전국 최고의 농촌체험마을로 성장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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