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 진주~광양간 전철화사업(총연장 55.08㎞)은 비전철 구간을 200㎞/h로 고속화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월에 착공, 총사업비 1680억원이 투입됐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변전소를 통한 안정적인 전원공급이 가능하게 됐으며, 향후 전차선 설치, 종합시운전 등을 거쳐 사업을 완공할 예정이다.
장형식 호남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전력과 공단이 협력해 고품질 전기설비를 구축함으로써 진주~광양간 전철화 사업의 성공적 개통을 위해 양 기관이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