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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 노사, 임금협약 체결... 16년 연속 무분규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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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0.11.19 10:57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18일 오전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과 김중철 노조위원장이 2020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18일 오전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과 김중철 노조위원장이 2020년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 노사는 지난 18일 오전 2020년 임금협약을 체결해 공사 설립 후 16년 연속 무분규 전통을 이어갔다.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대전도시철도 노사는 시민 안전과 이용 편의를 최우선해야한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정부지침을 준수한 임금협상에 합의하고 금년도 임금협약을 마무리 했다.

또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가 임금 일부를 성금으로 모금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민을 지원하는 내용과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이용 동참 방안도 임금협약 합의서에 담았다.

오후에는 대전도시철도 노사대표 및 간부들이 서구 도마동 일원에서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한 2세대에게는 연탄 600장을 직접 전달하고, 연탄 사용세대 급감에 따라 28세대에게는 총 28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한편, 행사장에는 이광복 대전시의원이 참석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일손을 보탰다

김경철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공사의 경영여건을 이해하고 협력해준 노동조합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중철 노조위원장은“시민에게 봉사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상생의 노사관계를 만들어가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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