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조수인 기자 =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9일 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대전교육 성과와 2021년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설동호 교육감은 2021년도 추진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상황에 맞는 유연한 학교교육과정 운영 ▲정부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연계한 학교공간혁신 사업 추진 ▲민주시민교육 강화 ▲학교 무선망 구축사업 ▲중학생 문화예술 관람비 지원 ▲학교체육관 건립과 친환경 운동장 조성 ▲급식비 단가인상 등을 약속했다.
또 특수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내년 3월 대전 해든학교를 개교하고, 탐구·체험 중심의 수학교육을 위해 유성에 대전수학문화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교육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발전하고 있지만, 현실에 만족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교육의 방법과 내용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