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는 전광식 부군수를 비롯해 17명의 위원이 참석해 군 인구현황과 인구시책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신규사업 발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입지원금, 출산장려금 등 현금지원 정책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군 인구수는 지난달 말 기준 3만7011명으로 작년 말(3만7392명) 대비 381명이 줄었다.
이 기간 출생과 사망에 따른 자연감소는 56명이고, 전입·전출 등 사회적 이동에 따른 감소 수는 325명이다.
같은 기간 도내에서 인구가 증가한 지자체는 청주시와 진천군뿐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군민의 욕구를 고려한 지역 발전방향을 모색해 살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