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내년, 한국판 뉴딜의 심장·혁신성장 선도 중심도시로 도약"
허태정 대전시장 "내년, 한국판 뉴딜의 심장·혁신성장 선도 중심도시로 도약"
  • 한유영 기자 uyoung@dailycc.net
  • 승인 2020.11.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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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본회의 시정연설통해 2021년 시정 방향 밝혀
허태정 대전시장.(충청신문DB)
허태정 대전시장.(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한유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내년 민선 7기 대전시는 "한국판 뉴딜의 심장이자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허 시장은 19일 대전시의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그 간의 성과와 내년도 목표를 제시했다. 내년도 세출예산 6조 6201억원에 대한 협조도 함께 요청했다.

이날 허 시장이 제시한 2021년도 시정 목표는 충청권 메갈로폴리스의 거점이자 모도시로서 국가균형발전 주도, 대전형 뉴딜을 통한 디지털·그린시티 조성, 대덕특구와 혁신도시를 양대 축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완성, 시민이 주도하는 일상이 행복한 도시 등 크게 네가지 부분이다.

허 시장은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을 통해 대전~세종~충청을 과학기술 기반의 초광역 신 경제축으로 묶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데 앞장서고 이를 위해 도시철도 1호선을 세종까지 연장하고, 북대전 IC~부강역간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등 충청권 광역교통망 확충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최초의 트램 상용화를 중심으로 전기, 수소차 등의 그린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해 2027년까지 친환경 교통체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탄소 중립을 위해 공공건축물 등 그린 리모델링과 도심 생태·녹지축 연결, 대전형 희망정원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 전역을 도시숲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덕특구를 기존의 연구개발 중심의 폐쇄적 공간에서 벤처·창업기업이 활발하게 생동하는 글로벌 산업혁신 생태계로 재창조하고 대전역세권을 중심으로 4차산업 관련 지식·정보·지식재산권·기술거래 마켓 허브화 전략을 통해 원도심 일원을 혁신할 것"이라며 "공동체 단위 주민자치의 실질화를 위해 주민자치회를 전체 동으로 확대하면서 시민이 주도하는 재정분권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번에 제출된 대전시 내년도 세출예산안 총규모는 올해 6조 7827억원보다 1626억원이 감소한 6조 6201억원이다. 시는 침체된 경기 부양과 사회 안전망 강화, 도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중점으로 편성했다.

온통대전 1323억원 등 경제개발 분야 6551억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45억원 등 사회복지 분야 2조 1857억원,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101억원 등 보건·환경 분야 6162억원,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100억원 등 문화·관광·교육 분야 5383억원,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150억원 등 교통·물류 분야 4990억원,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539억원 등 일반공공행정 분야 1조 1876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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