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 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취지의 운동이다.
대전대와 동국대, 동서대가 공동주관하고 대전시교육청이 후원한 이날 컨퍼런스는 배리어프리의 이해 및 공감대 형성을 비롯한 장애인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 기술 및 대학 연계 방안이 주목적이다.
1부 행사는 이종서 총장과 설동호 교육감 및 우승호 시의원의 환영사로 문을 연 가운데, 센시(주) 서인식 대표의 ‘특수 교육 솔루션’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2부에서는 ‘배리어프리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청자미디어 류위훈 센터장의 특강과 ‘대학별 배리어프리’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 및 공모전이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9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배리어프리 리빙랩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기관은 대전대 LINC+사업단을 비롯한 동국대와 동서대 LINC+사업단,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총 6개 기관이다.
이종서 총장은 “배리어프리 구현을 위해 관심과 노력들이 지속적으로 축적된다면, 우리 사회가 사회적 약자들이 살기에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웃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