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생중계를 활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돼 200여명의 구성원이 참여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지역 대학생 인권의식 현황 및 대안’을 주제로 인권과 관련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최근 이슈와 대학생 인권의식에 대해 논의했다.
박종현 변호사의 ‘차별금지법과 대학의 인권보호’, 곽대훈 교수의 ‘대학생 인권의식과 성의식 현황’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박미랑 교수와 김권일 박사가 토론에 참여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최동오 인권센터장은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대전·충청 지역민 모두가 존엄한 존재”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성원 및 지역민들의 인권침해 사안에 늘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