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산림복지진흥원, 충북 제천 금수산에 '국립제천치유의숲' 개원

충북권 첫 국립산림복지시설… 포용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1.20 15:37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20일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충북 제천 금수산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열린 제천치유의숲 개원식에서 참석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20일 이창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충북 제천 금수산 국립제천치유의숲에서 열린 제천치유의숲 개원식에서 참석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소야로 590번지에 조성된 국립제천치유의숲의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원식은 1m 이상 간격유지를 준수한 가운데 발열 증상 확인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제천치유의숲은 대국민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부지방 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에서 지난 2016년부터 사업비 총 61억원을 들여 61.3ha 부지에 조성한 충북권 첫번째 국립산림복지시설로 진흥원이 운영한다.

주요 시설은 지상 2층 규모로 약선요법실, 운동요법실 등의 치유센터, 치유숲길(1.7㎞), 약초원, 전망대 등이다.

제천치유의숲에서는 앞으로 숲의 경관, 소리, 음이온, 피톤치드 등 다양한 산림치유자원을 통해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를 위해 제천치유의숲에서는 시범운영을 통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PTSD) 대상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한방산업과 산림치유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창재 원장은 "제천치유의숲은 제천 10경에 해당하는 금수산 자락에 있어 우수한 산림경관으로 산림치유에 적합하다"면서 "충북권을 대표하는 산림복지시설이면서 포용적 산림복지서비스 제공를 통해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