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과장은 지난 10월 7일 통장 분실재발급 요청고객이 3000만원을 현금으로만 인출요청하자 '금융사기예방진단표' 작성과 함께 사용처 질문 후 담당책임자에게 이상함을 알렸다.
담당책임자는 고객대면 후 범죄를 직감하고 직원에게 시간을 끌게 한 후 본부 보이스피싱모니터링센터·경찰서에 신고해 보이싱피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조진우 대흥지점장은 "앞으로도 각종 범죄로부터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안전하게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대전본부는 대전경찰청 '보이스피싱예방활동' 집중 기간에 적극 협조하며 고객 피해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