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아동에게 원어민 영어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해 글로벌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재단은 2020년 전국 6개 신협(▲김천 ▲경일 ▲달구벌 ▲서해중앙 ▲장성 ▲해남우리)과 협력해 4개월 동안 총 143회의 기초 회화교육 및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참여 아동 63명에게 제공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자체의 방역수칙과 권고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됐다.
참여 아동들은 실제 상황에서 외국인을 만나 대화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의 의견을 자신감있게 영어로 표현하는 등 높은 영어학습 성취도를 보여줬다.
아울러 신협에 영어교실 관련 문의가 꾸준히 오고 있는 등 학부모와 아동의 만족도가 공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지역 및 계층과 상관없이 참여 아동의 학습권이 보장되고 글로벌 역량이 강화됐기 바란다"며 "신협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통해 아동이 자신의 잠재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