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에서 생산된 쌀이 전국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금남면 김기홍 씨는 ㈔한국쌀전업농중앙회가 주관한 ‘제23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쌀 산업의 육성발전과 정보공유를 통한 신기술 보급·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국에서 출품한 시료를 검증과 분석을 실시해 고품질 쌀 우수 농가를 선정, 수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8도 및 특·광역시에서 50여 농가가 출품, 심사결과 금남면 김기홍 씨가 올해 최고의 쌀에 수여되는 대상의 영예를 안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춘희 시장은 “대통령상 수상은 농업인 개인에게도 영광이지만 세종시로서도 크나큰 영광”이라며“올 한 해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해준 모든 농업인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