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하여 임만재 옥천군의회 의장 등 내빈을 포함한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한 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군수 표창 10명을 비롯하여 군의장 표창, 농협지부장 표창, 경찰서장 표창 등 총 4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 이후에는 자원봉사자 간담회를 열어 2020년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활동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금정숙 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나 혼자 살아가는 것 보다 우리를 생각하며 봉사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공동체 정신이 더 좋은 옥천, 더 따뜻한 옥천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지난 2019년보다 규모를 축소하고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