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 천안과 부여, 아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하는 등 도내에서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3일 오전 충남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부여에 거주하는 50대는 충남 784번의 접촉자로 부여군보건소에서 검사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고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조치됐다.
아산에서도 20대 2명(충남 793~4번, 아산 120~121번)도 각각 충남 768번과 780번 확진자와 접촉해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사결과 양상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들어서도 천안과 아산에서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천안에 거주하는 30대(충남 795번, 천안 425번)는 충남 775번의 접촉자로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고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조치됐다.
아산에 거주하는 60대(충남 796번, 아산 122번)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양성 판정을 받고 단국대병원에 입원했다.
이로서 도내 확진자수는 모두 796명으로 늘어났다.
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동선을 따라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