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R&E(과제연구) 계획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고등학교 17개교, 50팀이 참가해 대학과 연구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 형식으로 발표한다.
시교육청은 고교·대학 연계 R&E 전공체험프로그램을 6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책임운영기관 5개 대학(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한남대, 한밭대)을 선정한 후 대학과 고교 50팀을 연계해 창의적인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생체신호를 이용한 로봇손 제어’ 등 50개의 다양한 연구과제 중 보고서와 포스터 발표심사 결과를 종합해 20팀을 선정하고, 우수팀 학생과 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을 위해 대학과 연계한 R&E 전공체험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학생들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연구역량 향상프로그램으로 거듭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