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가 23일 중회의실에서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행정지원단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9월 24일 대산석유화학단지 조성 30년을 기념해 대산공단협의회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코자 뜻을 모아 대산지역에는 대산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서산 시내권에는 서산종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는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10월 사업 지원을 위해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실과 기업지원과, 산림공원과, 문화예술과 등 관련 담당자 총 18명의 행정지원단을 구성했다.
행정지원단은 사회공헌사업 추진에 필요한 관련 법률 검토와 공원계획변경,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및 실시설계 등 사업 전반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적기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행정지원단의 팀별 주요 기능을 정립하고 지원방안 및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사회공헌사업 추진 로드맵도 그려냈다.
한편,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은 (사)대산공단협의회에서 추진할 예정으로 대산공단 입주기업(대산공단협의회 회원사), 서산시, 지역주민 등을 포함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