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모든 과정 현직교사 참여 ‘첫걸음 한글·수학’ 제작

교육청은 한글 미해득 학생과 기초수학 부진 학생들을 위해 한글 및 기초수학(수와 연산영역)의 영상학습 자료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한글과 수학 2과목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이 학습영상은 구성부터 수업 시연 등 모든 과정에 현직 교사들이 참여했다.
지난 8월 전국 최초로 유튜브와 충남 e학습터를 통해 ‘첫걸음 한글’ 영상 30편을 선보여 한글 미해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스스로 한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달에는 기초수학 ‘수와 연산’ 영역 학습에 도움을 주는 ‘첫걸음 수학’ 영상자료 60편을 보급하고, 1~2학년 수학 교과의 ‘수와 연산’ 영역 90차시를 재구성하여 60차시로 제작하였다.
교육과정 재구성부터 수업 시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현직 선생님이 직접 참여했다.
‘첫걸음 한글’과 ‘첫걸음 수학’은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유튜브와 충남 e학습터에 탑재되어 있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학습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는 한글과 기초수학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미래학습 능력을 좌우한다”며, “이 자료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여 기초학력을 차근차근 키우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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