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자녀 납치했다”... 2억여원 보이스피싱 5명 검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1.24 11:57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천안동남경찰서는 24일 전화로 자녀를 납치했다고 속여 피해자 10명에게 2억여원을 편취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5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수거책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아들(딸)이 보증을 섰는데 친구가 돈을 갚지 않아 잡혀있다. 살리고 싶으면 돈을 갚아라”라고 협박하여 서울, 세종, 충남 지역 피해자 10명으로부터 2억3,400만원을 뜯어냈다.

검거된 피의자 대부분은 외국인(중국, 동티모르)으로 수거책, 환전책, 전달책 등으로 분업화 돼있고,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에게 송금한 후여서 피해금 회복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은 금융기관과 협조하여 적극적인 예방활동으로 피해 예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면서 “적극적인 검거활동으로 보이스피싱 범죄가 근절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