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정용운 기자 = 대전 동구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동구는 23일 이 구역의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대동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대동 33번지, 용운동 447번지 일원 총면적 10만 7318㎡에 공동주택 1782세대 건립 도로 개설 등이 골자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주민공람과 관련부서협의 후 수차례 보완을 거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신청한 대동2구역의 사업시행계획을 최종 인가·고시했다.
구는 사업 보상절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힘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대동2구역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교육환경영향평가, 경관상세계획 변경, 교통영향평가, 건축·경관공동위원회의 심의를 차례로 통과하며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까지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