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코로나 악재에도… 충청권 창업기업 늘었다

올 3분기 도·소매업 26%·부동산 20% 증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0.11.24 16:32
  • 기자명 By. 최홍석 기자
충청신문 DB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올 3분기 대전을 비롯한 충청지역 창업기업이 코로나19 악재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0년 3분기 창업기업 동향'에 따르면 대전지역 올 3분기 창업기업은 8191개로 전년동기(8026개) 대비 2.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종은 2130개로 2.7%, 충북과 충남은 각각 9182개, 12918개로 6.4%, 7.7%나 늘었다.

전국적으로 올 3분기 창업기업은 34만3128개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온라인 쇼핑과 부동산 광풍에 힘입어 도·소매업은 지난 3분기 대비 26.8%, 부동산업은 20.5%가 급증했다.

반면 오프라인 위주의 숙박·음식점업은 같은 기간 2.5%, 교육·서비스업은 9%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9만910개로 26.5%를 차지했으며 이어 50대와 30대가 각각 7만9983개(23.3%)와 7만8816개(23%)로 뒤를 이었다.

이중 30세 미만 창업 비율이 전년동기대비 29.9%를 넘어서며 크게 증가했으며 도·소매업 비중이 47.8%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대표자 성별로는 여성 창업기업이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한 16만146개, 남성 창업기업은 같은 기간 12.7% 늘어난 18만2885개로 모두 증가했다.

비중으로는 남성이 53.3%, 여성이 46.7%를 차지했으며 여성 창업 기업비중은 전년동기대비 0.3%p 늘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