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FTA활용지원센터는 24일 상의회관 대회의실에서 수출기업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FTA원산지증명서 사후검증대응 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가 상품을 수출한 FTA교역국에서 사후검증이 증가함에 따라 특혜세율이 적용되는 물품에 대한 원산지 요건 충족여부 확인 등 원산지 검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서형식 대한상공회의소 관세사가 초청돼 ▲FTA 원산지 검증 규정 및 절차 ▲FTA검증 요소별 사례분석과 대응방안 ▲품목분류 및 원산지결정기준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상의는 "최근 15개국이 참여한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 체결돼 새로운 무역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며 "향후 RCEP발효 시 아세안 국가로 수출되는 철강·자동차부품등의 품목들의 가격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이므로 수출기업들은 기존 FTA보다 유리한 협정세율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