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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화 마무리

체계적인 농산물 유통 확립, 소득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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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7.26 21:01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단양군이 심혈을 기울여 추진했던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화 사업이 마무리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8일자로 법인설립 인가를 단양군에 알려왔다. 이에 따라 농산물유통가공센터가 운영 주체인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의 설립인가로 인한 체계적인 농산물 유통 확립으로 단양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운영 방법은 단체형태의 단고을연합사업단에서 농산물유통가공센터 업무를 대행 했으나 고춧가루 분쇄사업 등 가공 및 유통사업에 제한이 있어 군은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법인 설립을 추진 하게 됐다.

북단양농협과 소백농협 2곳에서 각각 1억5000만원씩 출자해 법인 설립에 참여 했으며 이번 농식품부로 부터 최종적인 법인설립인가를 얻었다.

이에 따라 법인은 군으로 부터 단양마늘가공센터와 고추첨단분쇄시설, 집하 및 선별장, 건조장, 창고 등 기타 부대시설을 위탁 운영하게 되며 단양지역 5대 농산물을 중심으로 수매와 가공, 판매, 홍보 사업을 추진할수 있게 됐다.

금년도 216톤의 마늘 수매약정이 계획되어 있으며 고추는 폐열을 활용한 건조장과 최신시설로 만들어진 분쇄시설 등을 기반으로 수매와 건조, 분쇄, 포장 과정을 거쳐 완제품 고춧가루로 판매된다.

기타 품목인 잡곡도 수매와 포장 판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과와 수박 등의 농산물에 대해서도 유통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의 설립인가에 따라 단양농산물의 유통활성화와 유통일원화를 통해 단고을 브랜드 마케팅 사업이 더욱 활발해 질것으로 보인다.

단양/조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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