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대전충청본부 초기대응팀 40여명을 비롯해 대덕구청, 대덕구보건소, 대덕소방서, 505여단, 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동참했다.
또한 최근 재 확산중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대전역에서 오송역으로 운행 중이던 KTX열차가 테러에 의한 폭발 피해로 열차 탈선 및 화재,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된 것을 가정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현장출동 ▲테러조사·진압 ▲인명구조(고객 안내 및 응급환자 이송) ▲탈선차량·시설물 복구 등의 훈련을 진행했다.
김용수 대전충청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토대로 실제 사고 발생 시 고객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함께 철저하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완벽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