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단 15명은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후원이 뜸해져 운영이 어려운 보육원을 찾아 김장봉사와 함께 주방·김장용품을 지원했으며 원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러브펀드를 조성해 동계복 구입 비용 300만원을 후원했다.
이관희 부여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이 뜸해지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공헌에 모범을 보여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작게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 부여지사는 2012년부터 삼신늘푸른동산과 자매결연을 맺고 원아들의 학습지 정기구독 비용과 생활용품, 식료품, 피복 등을 9년간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