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제조업경기 소폭 상승… 회복은 불확실
대전 제조업경기 소폭 상승… 회복은 불확실
  • 최홍석 기자 choihs@dailycc.net
  • 승인 2020.11.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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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코로나 재확산에 지수 하락 가능성 커"
(사진=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제공)
(사진=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제공)
[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대전지역 기업경기가 코로나 이전까지 개선됐다.

단 최근 시작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여파로 인해 다음달까지 이러한 회복세가 유지될지는 미지수이다.

25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대전충남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전의 12월 제조업 업황전망BSI은 전달(69)보다 1p 상승해 70대에 진입했다.

비제조업 12월 업황전망BSI은 60으로 지난달(57)보다 3p 상승했으나 업황BSI는 지난달과 같은 58에 머물렀다.

BSI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나타내며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미만이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반대는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고 분석된다.

한은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이달 업황 전망이 올랐다고 코로나19 확산 전 경기 수준을 회복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하는 상황이라 이러한 회복세가 유지될지는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항목별 지수를 살펴보면 제조업 12월 전망치는 매출은 전월보다 1p 하락한 79을 기록했으며 자금사정도 80으로 3p 떨어졌다. 채산성만 86으로 지난달보다 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비제조업 전망치는 매출은 전달보다 2p 오른 58으로 조사됐으며 채산성은 71로 2p 하락, 자금사정은 71로 보합세를 보였다.

한편 지역 기업들은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을 꼽았다.

제조업 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7.7%)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불확실한 경제상황(18.1%), 인력난·인건비 상승(14.3%) 등을 제시했다.

비제조업은 내수부진(23.8%)의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력난·인건비 상승(19.8%) , 불확실한 경제상황(18.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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