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위축된 주민 정서를 함양하고 화훼류 소비 촉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은 27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교육은 ▲삼지구엽초 ▲바위솔 ▲털진달래 ▲해오라기난초 등 다양한 야생화를 활용,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수준별 맞춤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기초반은 ▲삼지구엽초 재배요령 및 분경 만들기 ▲바위솔 재배요령 및 화분 만들기 ▲털진달래 재배요령 및 흰털진달래 석부작 만들기 ▲해오라기난초 재배요령 및 분경 만들기 등이, 심화반에서는 개인 및 공동작품 제작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내용으로 펼쳐진다.
서정배 소장은 “코로나로 메마른 군민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침체한 꽃 농가의 시름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이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교육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